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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작지 10% 오염 피해
중국의 오염문제가 1000만㏊, 즉 중국 농경지의 10분의 1에 피해를 입혔다고 중국 환경보호당국이 밝혔다.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State Environmental Protection Administration)은 중국이 ‘심각한’ 토양오염을 겪고 있어 생태계, 식량안보, 보건, 농업의 지속가능 발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환경보호총국에 따르면 매년 1200만 톤의 곡물이 토양 속에 있는 중금속에 오염되고 이에 따르는 경제적 손실이 200억 위안에 이른다.

관개용수로 사용된 후의 폐수·고철·산성비가 농작물 오염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중국에는은 농경지가 1억2000만㏊ 있으며, 이는 전 국토의 13%다.

전문가들은 국가환경보호총국과 16만 명의 환경공무원들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미래환경은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한다. 오염예방이 특히 시골지역에서 부족하고 현재 토양 및 목축업 관련 규제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중국 전역에 오염을 발생하는 공장이 100만 개가 넘지만 이를 모니터링하고 감시하는 인력은 5만 명뿐이다.

<김태형 기자>

김태형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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