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개발한 ‘HI-3P 내충격 항균수도관’은 기존의 항균제품들이 제품 표면에만 항균 가공 처리를 하는 소극적인 방법에서 탈피해 원료배합 단계부터 무기항균제를 직접 투입함으로써 제품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99.9% 항균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장균을 비롯해 수도관에 서식하는 각종 세균들의 증식을 최대한 억제해 보다 위생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 작업에 투자하는 과감한 공격 경영전략을 추진하며 자체 기술연구소의 전문 연구요원들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고리는 수도용 배관자재인 HI-3P(3중벽 구조) 내충격 수도관과 HI-3R(수도용 내충격성) ABS 이음관 등의 개발을 통해 시장의 두터운 신뢰를 얻어왔다.
이 제품은 외부충격에 강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무엇보다도 그동안 문제됐던 수돗물의 적수·백수현상을 해결한 위생적인 수도관. 경제성도 뛰어나 정부기관으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NT마크, KT마크, 국산 신기술제품 등 기술인증은 물론 기술혁신대상 등 각종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일본·영국·중국 등지에 특허로 등록돼 세계적으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기술 및 제품 수출의 발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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