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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림산업] 폐자재·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공법
[#사진1] 종로구 사직동에 건설되고 있는 주상복합 ‘스페이스 본’은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풍림산업(주)의 친환경 건설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야심작.
‘스페이스 본’은 기존의 콘크리트옹벽·석축옹벽 대신 목재옹벽 설치공법으로 건축되고 있다. 이 공법은 천연목재로 틀을 형성하고 내부에 골재를 채워 자중과 힘의 분력으로 구조체를 안정시키는 중력식 이론을 엔지니어링화해 체계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자연목재를 사용해 격자 틀 사이로 초화류의 자연 발화를 유도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존의 현장 거푸집 사용 대신 Hi-form Deck공법을 적용해 폐자재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 공법은 거푸집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대신 공장에서 사전 생산해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건설현장의 폐자재 발생억제 및 비산먼지 최소화 등 깨끗한 건설현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풍림산업은 이와 함께 현장 내외의 도로에 대한 선 포장을 실시해 비산먼지를 저감하고 있으며 겨울철 야외난로 비치로 폐자재 불법 소각 예방, 소음진동 저감을 위해 방음실에 콤프레셔를 설치해 천공·굴착기 소음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음벽·이동식 방음벽·에어 방음벽 등 3중으로 방음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환경오염방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환경부·건교부의 후원하에 건설환경관리협의회에서 시행한 우수 건설환경시설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걸 차장은 “‘Least-Emission(최소배출) 건설환경 구현’이라는 정부의 제2차 건설환경기본계획 추진에 발맞춰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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