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새해부터 실과별로 2008년 국고 지원건의 사업 보고회를 갖고 지난 25일 해수부와 문광부, 예산처를 차례로 방문 ▷벌교갯벌 생태학습장 조성 ▷벌교꼬막거리 조성 ▷국립 패류 종묘기술센터 건립 ▷비봉공룡공원 조성 사업비 조정 건의 등을 했다.
26일에는 재경부, 복지부, 농림부, 건교부를 방문, 느타리버섯 봉지재배 단지 조성 등 8건의 농업 관련 사업과 보성군 공설납골당 건립 등을 건의했다.
정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2008년 신규 국비 지원 사업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부단한 노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군수는 취임 이후 중앙 예산부처에서 근무했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예산 확보에 남다른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4기 시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에는 관내 행사 참석은 자제하고 중앙부처 예산확보와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며, 군수 행사 참석 지침을 마련 시행하는 등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건설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임묵 limm22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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