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영농교육을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정보를 제공하고, 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도하며, DDA FTA농업협상대책과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 주는 한편 농촌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통해 건전생활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7개조 25명의 시자체 교관단과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최성태 강사를 비롯 배 분야에 백리농원 김홍대 대표, 농촌여성 교육을 위해 휴먼IC컨설팅 김성수 소장 등 3명의 외래강사를 초빙해 식량작물, 배, 감, 농촌여성반 등 4개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식량작물과정에는 고품질 쌀 생산기술과 전작물, 친환경농업, 논농업직접지불사업 등에 관한 교육이 실시된다.
과수 분야는 배·감 등 고품질 생산기술 및 재배관리 기법을, 농촌여성반 과정에서는 건강증진과 농촌웰빙 및 전통문화 계승발전 방안에 관한 교육이 실시된다.
그 밖에도 정부 농정시책을 비롯해 각종 건강생활정보, 바람직한 농업인 의식, 농기계안전사용법, 농약안전사용 및 산불예방, 기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한 각종 생활정보 등을 교육한다.
한편 시는 대곡·금곡·진성·정촌면을 시작으로 19일에는 미천·이반성·지수면과 상봉동동, 22일은 정촌·일반성·집현면과 문산읍, 23일 내동·금산·대평·대곡면, 24일 문산읍, 명석·일반성면, 25일 사봉·수곡면, 문산읍, 26일 정촌면에서 감 재배분야 교육이 실시되고 농업인회관에서는 농촌여성반 교육이 실시된다.
강위채 wichae1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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