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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에 튤립 꽃단지 조성
'신비로운 천사의 섬' 신안군이 임자면에 튤립단지를 조성하고 환상적인 꽃 관광지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파 재배단지로 알려진 임자면에 매년 불안정한 가격으로 인해 고소득 대체작목 육성이 절실함에 따라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튤립 꽃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억9000여만원의 사업비로 3만여평의 면적에 7종의 튤립을 재배 아름다운 꽃 단지를 조성 꽃 축제를 병행 개최하는 등 관광자원화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임자면을 아름다운 신비의 꽃 섬으로 가꿔 2008년 4월에는 튤립 꽃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주장배 군의원, 김병윤 목포대학교수, 재배농가 등을 포함한 튤립 꽃 축제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관·학·민이 혼연일체가 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사질토로 형성된 토양과 기후 조건이 원예특용작물 재배에 가장 적합하고 고품질 구근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튤립 구근을 대량으로 생산 국내 화훼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화훼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함은 물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 임자면은 튤립단지 조성으로 천혜의 자연관광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신안의 아름다운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바다와 섬과 꽃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한 꽃의 섬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석윤  psy7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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