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보물섬 남해 가꾸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읍 간선도로 정비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주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관련 기초질서를 정착시켜 나보다는 남을, 남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복지공동체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8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물섬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의 성숙한 주인의식이 필요로 하는 기초질서 지키기를 위해 불법 주정차 근절, 쓰레기 방치 안하기, 노상 적치물 및 상품 진열행위 근절, 불법 광고물 부착행위 근절에 나선다.

또 범죄 없는 보물섬 남해 원년을 선포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촌에 자주 발생하는 경운기 사고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교통사고 없는 남해를 추진한다.

아울러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육과 우수고교 육성,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통해 도둑, 걸인, 문맹이 없는 3무(無) 운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진정한 복지 공동체를 건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물섬 남해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먹 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지로서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주민의 성숙한 기초질서 의식과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결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더불어 사는 진정한 복지공동체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옥례  joy63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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