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은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사망한 경우도 있는 전염성 강한 무서운 질병으로, 홍역환자 대부분은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4~6세의 어린 아동들이다.
그러나 홍역은 2회 예방접종(만 12~15개월·만 4~6세)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백신)을 접종할 경우 홍역은 물론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과 풍진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
취학 아동이 있는 부모는 반드시 접종기관이 확인한 2차 홍역 예방접종증명서를 입학 시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종기관에서 기록 확인 후 2차 홍역 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받아 학교에 제출하거나 미 접종자 및 기록이 불확실한 경우 관내 보건소 및 병·의원에서 예방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종기관 방문시 증명서 용지, 예방접종수첩, 의료보험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유아실(02-2650-3612·3424)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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