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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함초 소득작물로 특화
신안군 폐염전 등지에서 재배되는 함초가 섬지역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신안지역에서 재배되는 함초는 6읍면 11농가 130ha에서 1300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에는 함초 주산지인 자은 일대에 가공공장도 설립할 예정이다.

함초는 최근 우수한 약리작용이 검증되면서 국내외에서 건강보조식품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숙변을 없애는 것뿐만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 효소, 섬유질, 그리고 알카로이드 성분, 소금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갖가지 질병을 퇴치하는 작용을 한다. 또함 봄철 몸이 나른하고 밥맛이 없을 때 함초 나물을 먹으로 눈이 밝아지고 밥맛이 좋아지며 힘이 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으며 황해도 지방에서는 함초를 소화불량·위장병·간염·신장염 등에 약으로 썼다고 한다.

함초는 우리나라 갯벌에 흔히 볼 수 있는 염생식물이며 흙속에 스며든 바닷물을 한껏 빨아들인 다음 광합성작용으로 물기만을 증발시키고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네랄 성분만을 고스란히 남아있게 하는 생리를 지니고 있다.

신안군은 폐염전을 활용해 주민소득증대 및 고용창출 효과를 거양해 함초 신업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석윤  psy7066@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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