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주 송미현씨(43)는 시어머니인 황학순씨(85)가 운영해 오던 새재할매집을 지난 1998년 인수받아 40년 전통의 맛과 친절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인심 좋고 푸짐하고 맛있기로 소문난 새재할매집은 사시사철 새재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늘 가족처럼 한결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새재할매집은 2004년에 문경시가 지정한 향토음식점으로 약돌돼지 양념 석쇠구이와 산채정식이 유명하며 문경지역에서는 가장 손님이 많은 식당이다. 특히 2000년부터 한국전력 가족연수원 전국 지정식당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문경시는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와 관광문경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친절업소를 매달 선정하고 있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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