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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불소화사업 중단 될 듯
구미권 광역상수도의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이 구미시의회의 반대로 내년부터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의회는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일부 시의원이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과 관련한 사업비 152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예산심의에 앞서 박순이 시의원은 9월 중순 시정 질문을 통해 인체에 유해, 충치예방 효과 미흡, 청주와 포항 등 일부 지역의 사업 중단 등을 들어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의 중단을 요구해왔다.

시의회에서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에 대한 반대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집행부도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 중단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은 99년 2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이 2억1000만원을 들여 시설을 갖추고 연간 액체불화규산 구입비 5000만∼6000만원을 들여 구미시와 칠곡군 지역 주민 40만 명에게 공급해왔다.

구미시는 2002년부터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비로 연간 1500만∼2000만원을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 보조해주고 있다.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은 수돗물에 불화규산 0.7∼0.8ppm을 섞어 공급하는 사업으로 세계 58개국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기완 기자>

김기완  kgw6668@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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