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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하류 폐수재활용 강조
호주 환경장관들은 커먼웰스(Commonwealth)주에서 20년 미만 동안 하구와 하류의 배출을 허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들여왔다. 환경유적부장관 의회비서(Parliamentary Secretary to the Minister for the Environment and Heritage) 그렉 헌트(Greg Hunt)는 2025년까지 하류 및 대양에서 모든 폐수를 재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을 제출한 바 있다.

헌트 의회비서는 커먼웰스와 각 주(State) 및 지역(Territory)의 환경장관들이 회동을 가졌으며 여기서 이들은 호주의 폐수 배출물의 재활용에 관한 기회 및 장애물을 보다 더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

헌트 의회비서는 “심각한 가뭄과 물수요 증가에 직면한 작금의 실정에서 산업용 및 농업용 목적으로 폐수를 재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고 말했다. 장관에 따르면 호주의 주요 도시는 매년 폐수를 1조8,000억 톤 발생시키고 있지만 이 중 10%만이 재활용되고 있다. 또 호주의 140개 지점에서 폐수를 그대로 바다로 내보내고 있다. 그는 이러한 실정에 대해 “21세기에 19세기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폐수는 산업용 및 농업용으로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고 말하고 “2025년에 호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수가 재활용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2006-12-22 호주 환경유적부, 정리 김태형 기자>

김태형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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