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쾌적한 기업활동 환경 조성과 지역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된 문경기업진흥센터(아파트형 공장)에 사이버교육 콘텐츠 전문개발기업인 (주)시온플러스(대표 임현무·종업원 수 20여 명)가 지난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주)시온플러스는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주)시온21의 자회사로, e-러닝 콘텐츠 제작을 주력사업으로 삼성SDS멀티캠퍼스, 휴넷, 현대인재개발원, EBS한국교육방송공사, YBM시사영어사, 캠퍼스21 등의 비즈니스 파터너와 업무 제휴를 맺고 있으며, 지난 9월 디지털 콘텐츠 대상에서 '유비, 기획의 달인 되다' 과정에서 정보통신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한 우수 유망기업이다.

문경기업진흥센터는 문경시 모전동 914-4번지에 부지 948평, 건축연면적 582평의 지상 4층에 8개업체가 입주 가능하며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제조업을 유치 업종으로 하고 있다.

문경시는 발로 뛰며 직접 찾아가는 공격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11월에 기업유치지원단 구성, 기업유치업무 전용전화 개설,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기업유치 활동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업유치 활동의 첫걸음으로 서울·수도권지역 100여 개 기업에 유치 관련 홍보물과 시장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기업유치의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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