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건강·웰빙
일본 참치조업 쿼터량, 향후 5년간 절반으로 축소
세계 최대의 어류 소비국인 일본의 연간 남부 블루핀 참치 조업쿼터량이 향후 5년간 절반으로 줄 것이라고 한다. 지나친 조업 때문이다.

일본의 막대한 어류 수요를 포함해 세계적인 어업행위는 과다어업을 만연케 했으며 블루핀 참치를 비롯한 많은 어자원을 멸종위협으로 몰아 넣었다.

2005년은 남부 블루핀 참치를 6,065톤 잡아 1,500톤 초과, 2007년부터 5년간 쿼터량이 3,000톤으로 제한받게 된다.

한 중국의 어업전문가는 조사자료를 인용, “2005년 분 아니라 다른 해에도 일본이 과다하게 조업을 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하고, “따라서 이 결정을 받아들이는 수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유엔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상업적으로 중요한 어류 중 70% 이상이 과도하게 조업되거나, 고갈되거나, 천천히 회복되고 있거나, 혹은 지속가능하게 이용가능한 최고한도에 근접할 정도로 많이 잡히고 있다.

매 시즌 남부 블루핀 튜나 조업의 쿼터량은 일본, 호주, 뉴질랜드, 타이완, 그리고 한국으로 구성된 남부 블루핀 참치 보존위원회(Commission for Conservation of Southern Bluefin Tuna)에서 결정한다.

<2006-12-11 중국 환경보호총국(ENN), 정리 김태형 기자>

김태형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형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