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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염원 체육대회 유치 역점
[#사진1]고성군은 오는 2008년에 열리는 제43회 도민체전 유치를 신청하고 지난 12일 강원도체육회 평가위원회의 실사를 받는다.

군은 올해 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한 성숙한 군민의식과 그동안 크고 작은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운영능력을 갖췄음을 적극 알리고 남북 분단 군으로서의 도민체육대회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매우 높은 상징성을 가진 대회인 만큼 고성군이 이에 부합하는 최적지임을 알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성공적인 2008년 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회유치추진팀과 제43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유치 준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45억원을 투입해 국제규격의 천연잔디와 천연고무 육상트랙이 설치된 고성종합운동장을, 44억여원을 투입해 수영장 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와 이밖에도 풋살경기장·테니장 등 주요 경기장과 시설의 보수 및 확충을 통해 26개 종목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성군은 앞으로 종합운동장의 성화대와 전광판을 신설하고 관람석도 기존의 8000석에서 2000석을 추가 설치해 총 1만석 규모로 늘릴 계획이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체육인의 저변확대 도모를 위해 거진중학교, 대진중·고등학교 등 관내 5개교의 실내체육관을 신설·정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거진공설운동장 등을 새로 정비하며 축구장과 배구장, 족구장 등을 갖출 거진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도 추진한다.

이밖에 고성군은 33만7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489개소에 달해 대회기간동안 고성군을 찾을 것으로 여겨지는 15만 여명의 각 시·군 선수단과 임원 관광객들을 수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고성군관계자는 고성군은 이미 도민체육대회를 치를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며, 고성군민의 오랜 바람인 도민체전을 꼭 유치해 고성군이 한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도민체전의 유치 개최와 관련해 충분한 행정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호  shchoi28@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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