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GC는 이미 지난 9월 13일부터 일반인들을 상대로 시범라운딩을 마치고 지역의 빼어난 청정자연환경과 산악지형의 계류를 최대한 활용해 조성한 자연친화적 산악 계곡형 골프장으로 이미 골퍼인들 사이에서는 환상적인 골프코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문경GC는 경북북부 지역 중 처음 개장한 골프장이고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해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온천, 석탄박물관, 클레이사격장, 철로자전거 등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된다.
향후 지역 관광사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연간 8만 명의 골프 이용객과 정규직 150여 명을 비롯해 연인원 2500여 명의 고용창출과 50여억원의 직접소득증대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레저타운은 향후 종합관광레저타운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차 사업으로 계획돼 있는 스키장과 골프텔, 콘도 등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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