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경직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직장 분위기를 즐겁게 활성화 시켜 교사들이 보다 행복하게 생산적으로 근무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 실시된 것이다.
웃음치료는 90년대 초부터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붐이 일기 시작한 '유머경영(management by fun)'이 기업의 경영 문화와 함께 발달한 것으로, 직원들이 웃음치료를 받은 직장은 생산성이 높아지고 이직률도 낮아졌다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웃음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잃었던 웃음을 훈련을 통해 찾음으로써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건강이 회복되는 치료효과를 경험하여 특히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들이 먼저 웃음치료에 관한 연수를 받고 있다.
웃음치료 연수자인 김형준 한국웃음치료협회장은 웃음 십계명을 통해 행복한 삶은 자신을 사랑하는 첫걸음부터 시작해야함을 강조했다.
마장초에서는 이러한 놀라운 효과를 보이고 있는 웃음치료에 관한 연수를 교사들이 받음으로써 교사 스스로가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교사 및 학부모들은 즐겁고 행복한 가정과 학교 사회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실제 기술을 배우게 되는 유용한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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