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자는 단편적이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 등으로 인해 세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펴냈다.
특히 헌법에서 규정하는 신성한 국민의 의무이면서도 병역의 의무를 면탈한 경우에는 냉엄한 사회적 단죄를 하면서 탈세에 대해서는 유독 온정적인 우리사회의 인식을 바꾸어 나가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책자에 담겨 있다.
이번 책자는 총 225쪽 분량이며 현행 조세제도나 국세행정 전반에 걸쳐 일반 국민들이 오해하기 쉽거나 부정확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조세부담률, 부동산 대책, 종합부동산세, 상속세 과세, 외국계펀드 세무조사 등 14개 주제를 이야기 식으로 구성했다.
구미세무서 관계자는 “국세청이 발간한 이 책자를 조세전문가, 여론주도층, 납세자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배부하는 등 대면홍보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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