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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계농 방역 총력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의사 조류 인플루엔자’ 파장이 확산되자 경북도도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북은 지난 2003년 경주시 안강읍 양계농가 2곳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인근 3농가를 포함해 모두 5농가에서 닭 21만 마리를 살충해 15억여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7일 가축위생시험소에 기동 방역반을 구성하고 수의사 12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우선 전북 익산지역에서 닭이나 오리, 달걀 등이 경북지역으로 유출됐는지 유통경로 파악에 나서고 있다.

도와 각 시·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다. 가축위생시험소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도는 양계협회나 각 시·군이 3일에 1회씩 양계농가 예찰을 방부했다. 농가는 매일 전화로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자체적으로 질병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즉시 신고하도록 했다.

철새 도래지인 구미 해평습지와 고령 다사읍의 철새 배변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여 나가고 이 같은 조사를 철새 도래 하천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완  kgw6668@paran.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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