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중앙재래시장의 시설 노후화, 고객 편의시설 부족과 중대형 마트 출현, 고객의 다양한 소비환경 변화에 따르지 못해 상권이 위축되는 시점에 경영, 시설현대화 자문 및 상인교육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시장관리, 점포경영, 서비스 개선 등 경영관리 혁신으로 상권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상인교육은 지난 7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7회 420명이 교육을 수료한 바 있고, 이번 11~12월에는 5회에 걸쳐 중앙상가 2층 상인교육장에서 김강규 교수 외 1명이 상인대상으로 상인의식 혁신,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 상품진열 및 판매 등을 교육해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경영 및 시설현대화 자문으로 중앙재래시장 일원 153개소에 대해 유통, 마케팅, 기반시설, 편의시설, 상품디자인, 포장용기 등의 내용을 진단한다.

또한 2006년 재래시장 활성화사업 평가보고회를 21일 중앙상가 2층 교육장에서 상인 및 추진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해 올해 사업의 평가 및 내년 추진방향을 토의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우창  lee631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