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취임하는 이상의 소방본부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1980년 소방간부후보생 2기로 임용되어 대구 중앙파출소장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경북 김천소방서 방호과장, 상주소방서장,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 서무과장 등 지방과 중앙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후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정부의 인사발령에 따라 대구소방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특히 이상의 본부장은 평소 검소하고 성실한 성품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조직구성원들로부터 돈독한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희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상의 본부장은 "앞으로 대구 시민을 적극보호하고 대구 소방의 그 역할에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배정완 pc08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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