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우수 혁신사례를 널리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가올 미래의 혁신 키워드를 누가 선점하느냐가 발전의 관건"이라며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스스로 학습하고 끊임없는 고민을 할 때 혁신은 창조되고 지역은 발전하는 것"이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구시는 이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 대구·경북이 지역혁신협의회의 통합 구성 운영으로 공동 참가하게 됨에 따라 각종 혁신성공사례를 발굴해 발표와 전시관을 운영하고, 기간 중 활발한 투자유치설명회, 상담회 등을 개최해 지역투자에 기업이 관심을 갖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혁신 관련 콘퍼런스에 참가해 지역발전과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학습과 다양한 정보도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 발족으로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구체화하고 전략산업을 연계, 대구·경북이 동반 상승하는 유발효과를 창출하며, 이번 공동 참가는 통합의 상생을 지향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배정완 pc08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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