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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낭만의 항구도시에서 흥겨운 민속잔치
남도민의 전통 민속예술 잔치인 ‘제33회 남도문화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멋과 낭만의 항구도시 목포시에서 개최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목포 하당평화광장에서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될 ‘제33회 남도문화제’에서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민속놀이 12팀, 민요 4팀, 농악 5팀 등 총 21개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으뜸상을 받은 작품은 내년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올해 서른 세 번째를 맞이하는 ‘남도문화제’는 예향 전남의 대표적인 민속예술잔치로 전통 민속예술을 재조명하고 원형을 재현함으로써 남도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간의 친선과 결속을 다지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목포시는 ‘남도문화제’ 행사 기간 동안 각종 부대시설 및 편의 시설과 함께 ‘특산품 코너’‘기념품 코너’와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해 참석자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남도문화제를 통해 발굴된 팀을 매년 중앙에서 개최하는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시키고 있다. 지난해(제32회 남도문화제)에 으뜸상을 받은 신안군 ‘뜀뛰기 강강술래’는 올해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2004년에는 제31회 남도문화제에 으뜸상을 받은 순천시 ‘낙안읍성 두레놀이’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각각 7회, 문화관광부장관상 17회 등 남도문화제를 통해 발굴한 팀이 중앙에서도 최고의 전통민속예술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석윤  psy7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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