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상동)에서는 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한“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열악한 농촌지역의 지속적 노인보호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2006 농촌여성 평생학습센터" 하반기 교육을 "노인보살핌 전문반 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노인보살핌 전문반 교육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농촌의 노인분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생활과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목적을 두고 이달 25일부터 11월 2일까지(9일간) 농촌건강장수마을 여성농업인 과 생활개선회원 및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과 질병, 노인복지와 간호 등 건강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한 후 전문 자격증을 주어 근로자복지공단에 등록하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농촌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증가로 지역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현실에서 노인보살핌 활동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새로운 농촌사회 봉사활동 참여가 기대된다.

이창열  leechy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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