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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새로운 치수대책 세워야
지난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건설교통부가 20일 조사결과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집중호우 강우분석 결과 강원도 지역의 경우 3시간 연속 최대강우량이 인제군 북면은 241mm, 평창군 진부면은 209mm로 500년 빈도 이상의 강우가 발생하는 등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현장조사 결과 홍수피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소하천 소규모 교량의 부유물로 인한 유실, 설계빈도 이상의 홍수발생으로 인한 하천 제방의 세굴 및 월류, 토석류 및 부유목에 의한 도로횡단 배수암거의 막힘, 산사태로 인한 토석의 도로 및 하천유입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교량의 충분한 경간장 확보, 하천제방 설계빈도 향상 및 세굴방지 개선, 암거의 교량화, 토석류와 부유목 방지를 위한 사방댐 건설 등이 제시됐다.

또한 최근 발생하는 홍수피해의 저감을 위해서는 새로운 차원의 치수대책 수립 필요성도 제기됐다. 기존 하천 중심의 치수대책에서 하천변 토지이용 관리를 통해 홍수 위험지역에 대한 과도한 개발이나 인구 밀집을 방지할 수 있는 지구 단위의 홍수관리계획으로 전환하고, 산지·도시·농촌촌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홍수의 특성을 분석해 각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치수대책’ 수립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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