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주최하고 자연보호 구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은 구미지역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4000여 명과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문·산문·그림·서예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구미시가 자연보호운동 발상지의 뜻을 계승하고자 1997년 최초로 개최한 백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학생이 증가하고 실력도 향상되는 등 꿈나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백일장에는 산문 451명, 운문 472명, 그림 1,256명, 서예 198명으로 초등생 1836명, 중학생 350명, 고등학생 191명 등 74개교의 2377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1·2차 심사를 통해 10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중 입상작에 대한 작품집도 발간한다.
<김기완 기자>
김기완 kgw6668@paran.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