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제33회 옹진군민의 날’ 행사에 맞춰 인천시민에게 청정지역인 각 섬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선보이고 직거래를 통해 농·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15일(오전 10시~오후 8시)에 운영하며 옹진섬 포도를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 쌀인 ‘옹진바다미(米)’ ‘섬고추’ ‘까나리액젓’ ‘꽃게’ 등 14종의 농·수·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떡메치기’ ‘포도염색’ ‘해초비누 만들기’ 등 도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바지락칼국수·백령도 짠지떡 등의 향토음식이 마련된 ‘먹을거리 장터’ 및 ‘농·어촌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옹진 섬 지역의 농·수산 특산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판매장터 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시민에게는 옹진군 농·수·특산물의 우수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주민에게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영기 jangyk0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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