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추석연휴 동안 가스안전점검요령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먼저 고향길을 떠나기 전에는 가스레인지 콕은 물론 중간밸브까지 완전히 잠거야 하며, LP가스 용기에 부착된 밸브까지 잠그고 용기는 안전한 체인 등으로 고정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이웃집에 사실을 알려 태풍 등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음식장만을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너무 큰 냄비를 사용하면 복사열로 부탄캔이 폭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고, 음식조리 후에는 반드시 부탄캔을 분리 보관해야 하며, 다 쓴 부탄캔은 반드시 구멍을 내고 버려야 폭발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집을 비운 뒤 돌아와서는 충분히 환기를 시킨 후 비눗물로 가스가 새는 지를 점검한 후 사용해야 하고 만약 이상이 발견되면 도시가스는 해당 지역관리소에, LP가스는 판매점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뒤 사용해야 하며, 가스사고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전화 1544-4500번(한국가스안전공사)에 신고하면 된다.

강위채  wichae1700@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