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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도 충치 치료해야
광진구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겔 도포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의 3개월 동안 구강검진을 받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의 만 5세 아동 825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수준 주요 지표를 산출한 결과 유치에 발생한 충치를 잘 치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아동 825명 중 충치경험은 602명(72.97%), 충치개수는 총 3184개로 평균 3.86개의 충치를 갖고 있거나 치료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의 48.65%가 현재도 충치를 치료하지 않고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충치는 주로 취학 전에 발생하기 시작해 일단 충치가 생기면 평생 치아건강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유치는 영구치가 올라오는데 안내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일찍 썩거나 망가지면 영구치가 고르지 않거나 덧니가 나는 등 부정교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교환할 유치라도 충지가 생기면 치료를 해줘야 하는 것이고 아동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광진구는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술하고 있다. 신청은 전화나 보건소 홈페이지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구강보건실(02-450-1591)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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