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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기후변화대책 비공식 대화 개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지난 6월 18일(일)에서 21일(수)까지 “기후대책에 관한 각료 비공식 대화”를 개최했다.

동 회의에는 21개국 환경담당 관료 외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및 기후변화조약 사무국 등이 참가, 지구온난화대책에 관한 솔직한 의견교환을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지구온난화문제란 모든 나라가 제휴를 통해 대처해야 할 문제이며 보다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라는 인식이 재확인됐다.

본 회의는 작년 8월에 열린 “그린랜드 회담(Greenland Dialogue)”를 계승하는 형식으로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덴마크, 스웨덴, 캐나다가 공동 개최했다.

일본, 남아프리카(G77 의장), 케냐(COP/MOP2 의장),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등에서 환경부장관을 필두로, 21개국 대표와 유럽위원회(EC), 기후변화조약 사무국이 참가했다.

회기 동안 주요 선언이나 협의가 이뤄진 바는 없지만 현재의 국제교섭상황, 지구온난화대책의 경제적 평가, 지속가능한 개발과 지구온난화대책, 지구온난화 적응방식에 대한 의견교환을 실시했다.

<2006-08-28 일본 환경성, 정리 김태형 기자>

김태형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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