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9일 열린 실무대책회의에서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교통종합대책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경북도체전기획단·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 실무진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변경, 셔틀버스 운행, 신설 IC 조기준공 활용 등 전반적이고 입체적인 안을 마련해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체전 개최지인 김천시와 인접한 구미시도 이날 실·국장, 담당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지고 전국체전 기간 동안 선수 임원진들에게 구미시를 알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범시민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구미에서는 배구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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