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뿌려 도로를 씻어내는 방식인 기존 물청소차와 달리 개선된 물청소차는 기존 물청소차에 브러시를 장착해 물을 뿌려가며 솔질해 도로의 찌든때를 씻어내고, 브러시로 쓸어 도로의 물기를 제거함으로써 물튀김 현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비가 올 때는 물을 뿌리지 않고 회전브러시만 작동시켜 빗물로 도로의 찌든먼지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시는 물청소차 173대 중 61대에 대해 31일까지 성능 개선을 완료했으며, 9월 1일부터 전면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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