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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브랜드 '백세빌 순창' 상표등록
농·특산물도 브랜드 시대가 열렸다.

순창군은 청정 순창에서 생산·제조되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로 ‘백세빌 순창’을 상표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백세빌 순창’은 직역하면 백세까지 장수하며 사는 고장 순창이라는 의미로 100세 장수를 약속하는 순창 농·특산물 또는 100% 믿을 수 있는 무한의 품질을 보증하는 순창의 농·특산물에 붙이는 브랜드를 말한다.

등록 상품 종류는 총 3종류로 쌀, 곡물, 탈곡한 곡물, 소스, 향신료, 종자 등 제30류와 농업, 원예 및 임업생산물 등 제31류, 서비스업, 업무 등 제35류가 해당된다.

군은 ‘백세빌 순창’상표등록을 위해 지난해 3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했으며 1년 7개월여만인 지난 2일 마침내 상표등록이 완료돼, 빠르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농가 및 생산자단체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제16류(인쇄물, 문방구용품), 제29류(육류,어류,가금 및 수렵대상 조수), 제32류(주스, 맥주, 광천수), 제33류(알콜음료) 등 4개류의 등록 상품류에 대한 추가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공동브랜드 조례를 마련해 농산물 공동브랜드화 추진 대상품목과 품질규격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전국 우수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브랜드로 차별화가 어려울 것 같았던 농특산물에도 이젠 브랜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청정 순창에서 생산·제조되는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제대로 살려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기호  ygh9920@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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