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국 15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관광정보 교류와 관광상품을 상담하는 제3회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진주관광과 10월에 개최되는 개천예술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 참여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주)코엑스가 주관해 개최되며,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 약 400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웰빙&배움'이라는 주제와 '내 삶에 쉼표, 자녀에게 느낌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진주시는 자체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관광진흥팀 및 문화관광해설사가 행사 기간동안 상주하며 유등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와 전통소싸움, 야간경관조명 홍보와 함께 장생도라지와 진주실크, 각종 공예품 등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관광지도를 비롯한 진주엽서, 웰빙진주, 가이드북, 진주야경, 남강유등축제 홍보리플렛(한·중·일·영어 표기)을 참가자들에게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 관관진흥 담당자는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를 통해 진주관광과 각종 축제를 홍보함으로써 전국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위채 wichae1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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