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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거수 보호 '앞장'
삼성정밀화학은 노거수 보호에 앞장서 주위의 관심을 받았다. 26일 환경단체인 '울산 생명의 숲'과 함께 울산 북구 상대안 마을과 신흥사 일대에서 노거수 보호 활동을 펼쳤다.

여기서 노거수란 수령 100년 이상의 거목을 일컫는 말로, 한 마을의 전설과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오랜 세월 모진 풍상을 헤치고 살아남아 역사성을 지니는 등 문화적 보호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한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이날 노거수 보호 활동에 나선 삼성정밀화학 가족 봉사팀은 북구 상대안마을 느티나무를 시작으로 신흥사의 회화나무와 낙서암 서어나무를 찾아 보호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봉사팀은 나무둘레에 땅을 파 비료를 뿌리고 주변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재선충 감염을 막기 위해 흩어져 있는 간벌목이나 피해목 등을 파쇄기로 분쇄해 숲 속에 골고루 뿌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나무의 둘레, 높이, 폭 등 전반적인 생육상태를 관찰기록지에 기록했고 나무의 유래나 관리 상태 등도 꼼꼼히 기록해 향후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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