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30일 오후 2시부터 용인 수지에 위치한 에너지관리공단 별관 1층 대강의실에서 산업자원부 및 한국전력거래소와 공동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제적 추진방법'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할 의향을 갖고 있는 사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제도설명, 인허가 절차, 경제적인 부지선정 방법 등 사업추진절차 전반에 대한 주요 회사별 사업담당자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발전사업 인허가서류 작성지원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대를 통해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2006년 6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157건(8만4862kW)의 사업허가가 광역지자체를 통해 발급됐으며 이는 2004년 태양광발전사업이 시작된 이후(2004년 말 기준 허가물량: 14건(1만3642kW)) 연 평균 30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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