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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산업 미래 선도할 생명과학인 육성
한국영농학생연합회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동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주관하는 '제30년차 한국영농학생 하계 수련대회'가 문경시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생명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생명과학인 육성'이라는 주제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시·도 영농학생회 대표 학생 160명과 지도위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1세기 생명과학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자질 함양과 개방화 세계화에 대처하는 신지식 영농인상 정립'이라는 수련 목표를 가진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에 안동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제35년차 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에 앞서 열리는 행사로 전국 농업계고등학교 대표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과학영농인의 꿈을 다지게 된다.

이번 수련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졸업생 성공사례 특강, 분임토의, 체험학습, 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조별 활동을 통한 선의의 경쟁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수련시설과 지도요원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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