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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체조요법으로 고친다
동작구 보건소는 17일 오후 3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척추측만증 유소견 학생 및 학부모, 척추측만증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척추측만증의 기본 의학지식 및 운동요법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유연성을 위한 체조요법도 실시할 예정이다.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C자 모양 또는 S자 모양으로 휘는 것으로 10세 전후에 발생해 특별한 증상 없이 1∼2년 사이 급속히 진행되며 학부모나 학생 자신이 발견하기는 매우 어려운 질병으로, 심한 경우 척추변형과 심장, 폐의 기능에도 지장을 초래하므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

한편 구는 6월부터 9월 7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생 및 중학교 1학년생 1만여 명과 지난해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5000여 명 등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정별 학교에 검진차량을 이용해 등심대검사 및 X선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척추측만증 관리 및 유연성을 위한 체조요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검진을 실시하는 등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중 지난해 척추측만증으로 진단을 받은 학생에 대해서는 재검진을 통해 경과 관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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