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청 8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조리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해 1차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현 학무국장은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하고 급식현장에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조리종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이번연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임종택 학교급식 담당자를 초빙해 조리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시설·설비 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안전 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급식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와 관계규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으며, 급식 전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실직적인 위생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2·3차 위생교육은 부평구 관내 초·중·고교, 특수학교 조리종사원 200여 명씩 북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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