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은 유비쿼터스사회연구시리즈 18호 'u-IT 사례로 바라본 유비쿼터스사회 모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IT 연구 및 상용화 사례를 통해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의 모습이 어떠할 것인가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비쿼터스 IT는 신체에 이식되거나 착용되면서 유비쿼터스형 인간을 등장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이버핸드, 입는 로봇 HAL(Hybrid Assistive Leg) 등의 사례는 장애를 극복하거나 근력이 강화되는 인간의 모습을, MP3 가능 선글라스나 인간의 피부를 전송 매체로 사용하는 스킨 플렉스(Skinplex) 등의 사례는 언제 어디서나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노마드족의 보편화를 예고하고 있다.

가상 키보드, 첨단 가전제품들은 유비쿼터스 생활공간의 변화를, 자동차간 통신, 신체변화를 체크하는 의복, 스마트 밴드 등은 지능형 서비스의 확대를, 로봇, 전자직물, 종이배터리 등은 신소재·신규 서비스의 등장을 예측하게 한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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