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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세계화에 총력"
[#사진1]이번 민선4기 제39대 정선군수로 취임한 유창식 군수는 30여 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살려 힘차게 출범했다.
유 군수는 탄광지역 2단계 종합개발 계획을 역점으로 폐특법 연장에 따른 2단계 단계별 사업(2015년까지)을 지속 추진해 민간자본의 적극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강원랜드의 국제화로 세계적 종합관광지로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 인재를 육성해 농촌·폐광지역 소규모 학교 통폐합 경쟁력 확보, 저소득층 자녀 정선장학회 전문 학술분야 장학금도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존하는 사회복지 실현으로 복지행정의 찾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해 여성의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 일거리 창출을 계획을 수립해 강원랜드 복지재단과 연계해 사회적 약자 지원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연계한 중봉지구 개발로 각종 스포츠·관광·문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까지 133.500백만원을 소요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위해 마을 단위 농업상품 브랜드화를 통해 5대 명품 농산물을 발굴하고 한계농지 대체작목 개발의 특용작물을 재배해 우수 마을에 대해서는 시상한다고 한다.

정선의 젖줄 남한강 상류 수질개선 및 폐광 갱내수 오염방지시설 설치로 광해방지 사업단을 공동 마련하고 고랭지 밭 흙탕물 저감 사업을 확대 추진해 임기 내에 사업을 90%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21세기 정선의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서는 정선아리랑 보급·보전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향토축제 문화의 활성화와 문화예술인의 공연·전시, 유명예술인의 정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정선아리랑 문화재단을 설립해 정선아리랑 상설공연 등 무대기능을 확충해 문화예술전시장으로 추진한다. 또 300억원을 들여 문화예술회관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둥산의 허브공원 조성사업을 임기 내에 완공하고 군수 관사를 경로당으로 6개월 이내에 개선해 휴식 및 취미공간으로 변경시켜 노인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정선 스포츠타운 건립을 위해서는 2012년까지 6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스포츠 경기장을 조성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기 내에 400억원을 확보해 건립을 추진한다.

끝으로 중소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동 농공단지 5만 평을 조성해 입주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주민들의 지역경제를 원활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 군수는 부인 노승춘씨와의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약력*
1973년 12월 1일 정선 남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86~96년 문화공보계장, 관재계장, 체육청소년계장, 사회계장, 감사계장, 행정계장 역임
2002년 6월 13일 제6대 강원도의회 의원 당선

김석화  hk4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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