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권 군수는 평창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기업창업 투자유치, 지역상품 자재·장비·인력 소비촉진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체험 체류기반도 구축해 백룡동굴 체험마을과 도자기 은퇴자마을, 여성생활사박물관, 토속음식문화단지, 자연과학관, 한약유통단지, 산림스포츠공원, 스포츠전지훈련장, 송어테마파크, 수석전시관, 오대산종합발전계획 등 탄력적으로 추진해 평창군을 관광객들이 머물러가는 제일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밖에 생활편익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올해 안에 31·42·59번 국도 조기 착공을 추진해 평창~제천 간 국도, 성산~신기, 밤치재 터널, 금당계곡 등 지방도까지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인프라도 확충한다. 사회복지의 틀을 마련(사회복지 10개년 계획)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어 주택 현대화 사업 지원 및 향토음식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농산물 품질향상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농·특산물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주민생활 중심의 행정체계를 구축한다.
‘HAPPY 700’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 정체성의 개발로 농촌현실을 극복하게 된다.
한편 2014년 동계올림픽 공식 후보 도시로 평창군이 선정됨으로써 올림픽의 효과를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지만 약 15조원 대의 총생산액 유발효과와 19만여 명의 고용증대는 지역경제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한다.
한편 권 군수는 부인 박명희씨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약력*
973~1982년 평창군청 내무과 입문
82~91년 지역계획과, 새마을, 감사, 행정계장
91~98년 공보, 의회, 재무, 환경보호과장 등 역임
98년 평창군수 당선(민선2기)
2002년 평창군수 당선(민선3)
김석화 hk4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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