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계자는 "미래의 국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도전과 모험이 가득찬 래프팅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친구와 함께하는 관동팔경 문화기행'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저소득층 자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기타 희망하는 4학년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도 영동 관동의 문화 유적지를 탐험하고, 새벽 일출을 볼 수 있는 야간열차여행, 환선굴과 너와집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체험하는 한편, '양성평등을 위한 우리의 권리, 우리의 의무'를 주제로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전과 모험 체험교실'은 8월 8일(화) 강원도 철원군 에 소재한 경희레저 캠프장에서 열리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저소득자녀 40여명과 이들을 지원할 대학생 멘토 5명, 총 45명은 한탄강 카트 체험과 순담계곡 래프팅을 체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강인한 정신력과 모험심을 기르는 것은 물론, 학업에 지친 심신을 맘껏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작구청=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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