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은 자녀의 올바른 건강관리와 생활습관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일 양일간에 걸쳐 마포구 문화센타에서 학부모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중독에 대해 서울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인터넷 중독의 원인과 예방' '인터넷 중독 자녀를 위한 가정에서의 지도'를 주제로 사례 중심별 교육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1175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어머니교실이나 자모회 등을 통해 다른 학부모에게도 전달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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