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예선심사에 참여한 단체는 9개 시도 32개 팀으로, 사물놀이 7개 팀, 스포츠댄스 3개 팀, 밸리댄스 2개 팀, 고전무용 7개 팀, 에어로빅 5개 팀, 타악기 7개 팀, 현악기 1개 팀이 신청했다.
이번 예선심사는 아줌마 동아리의 특성을 감안해 팀워크에 주안점을 두고 팀워크·세련미 각각 30점, 작품성·기술 숙련도 각각 20점 등 배점했으며, 팀별로 제출한 비디오 녹화경연에 의거해 지역예술,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 3명과 방송PD 1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다음달 28일 열리는 본선대회 진출이 확정된 팀은 고정무용팀에 전북 전주 '우아1동 주민자치 동아리팀', 경북 경주 '경주문화원 부설 서라벌 예술단', 울산 북구 '학사랑회', 타악기 및 현악기에 강원 영월 'Young줌마 땅울림', 충북 제천 '제천문화원 주부풍물교실', 강원 동해 '가야금 병창단 고운소리', 댄스공연에 충남 홍성 '홍성 마마댄스팀', 경기 시흥 '연성동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동아리', 사물놀이에 강원 동해 '다디미 사물패', 부산 '강서 강동농협풍물단', 경기 양평 '양평여성사물동아리', 에어로빅에 서울 종로 '청운동 주민자치에어로빅' 팀 등 9개 시도 12개 팀이다.
이들 본선 진출이 확정된 팀은 오는 7월 28일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동해시 및 삼척 MBC 공동주최로 공연을 개최해 우열을 가리게 되며, 대상·우수상·장려상 등 순위에 맞게 시상금과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창열 leechy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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