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우리 고유의 가락, 소리, 춤 등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통해 국악신인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대회는 올해 6회째로 종로구가 주최하고(사)국악로문화보존회가 주관하며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경연부문은 판소리부(초·중등부, 고등부), 민요부, 무용부, 시조부, 기악부(관악부, 현악부) 등 5개 종목으로 예선은 20일 오전 9시 구민회관 대강당과 구청 강당 등 4개소에서 치뤄지며 예선을 통과한 부문 각 3명이 20일 종로구민회관에서 본선을 치루게 된다.
학교장을 추천을 받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나,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판소리부 경연에만 참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 대회가 국악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함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국악을 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나, 문화진흥과 ☎731-1163, 1159로 문의 하면 된다.
<종로구청=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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