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천재지변 등으로 300억원 이상의 재해지구로 선포될 경우에는 종전과 같이 각 동주도시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피해액이 300억원 미만일 경우에는 회비에서 5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 외에도 동주도시 회의에 참석한 부단체장들은 8일 진주성을 비롯한 진양호, 소싸움경기장, 어린이교통공원, 음악분수대, 석류공원, 남강변 야간경관을 관람했고, 9일 농산물도매시장, 혁신도시 예정지, 바이오21센터, 장생도자지, 견직연구원을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 교류협의회는 역사적으로 성립 배경을 같이한 동주시 간의 상호 교류와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통해 도시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내년 3월경 충주시에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부시장회의는 6월경 경기도 광주시에서, 시장회의는 9월 충주시에서 개최키로 협의했다.
강위채 wichae1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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