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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지속가능 위한 친환경 경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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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자연과 사람이 조화된 건강한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자연건강생활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풀무원은 자연이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연환경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내부적인 원칙을 재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1981년 ‘풀무원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를 시작했으며, 84년 풀무원식품 창사 이후에도 줄곧 ‘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 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바른 먹을거리와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도 주력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 있어서도 원료에서부터 제조·포장·유통에 이르기까지 제품 제조원칙에 따라 철저한 품질 관리와 엄격한 위생 절차를 거쳐 신선하고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료의 관리에 있어서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제조 시 화학 보존료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전 과정에 걸쳐 안전이 최우선

모두가 친환경·유기농 제품
풀무원은 모든 제품에 친환경 원칙을 적용할 뿐 아니라 친환경 유기농 제품의 판매에도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의 자회사인 ‘올가홀푸드’는 친환경·유기농 전문 판매점으로 반포·압구정·대치·방배·분당 5곳의 직영 매장과 전국 11개의 SIS(Shop In Shop) ‘올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가’에서는 자연농법으로 재배해 본연의 영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건강한 완전식품(Whole Foods)을 통해 고객의 바른 식생활 실천을 돕고 있다. 생산자와 생산이력이 투명한 ‘친환경농산물 인증’ 채소와 과일만을 판매하며 국가공인기관인 풀무원 기술연구소를 통한 정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더욱 엄격하게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수확하기 위해 새벽 수확을 고집하며, 산지에서 매장까지 동일한 온도관리 하에서 신속한 유통을 통해 영양소의 파괴가 적고, 본래의 신선 상태를 유지한다. 유기가공식품의 경우에도 풀무원의 제품제조원칙에 따라 방부제·화학첨가물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웰빙을 넘어 로하스(LOHAS)로
1980년대 초부터 친환경·유기농 제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풀무원은 개인이 잘 먹고 잘사는 웰빙에서 그치지 않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로하스(LOHAS)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연이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연환경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독자적인 환경보전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는 풀무원은 오염물질의 사용과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지원 하는 등 환경보전을 생활화해 건강한 생활문화 창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보전원칙에 맞춰 제품을 생산할 뿐 아니라 환경과 사람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깨닫게 하고 사라져가는 도심 속 자연을 되찾게 하는 ‘생명의 하늘정원’과 ‘생명의 텃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유기농 제품의 생산에 주력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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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대상은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1956년 설립된 이래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식품회사로 대표적인 종합식품 브랜드인 ‘청정원’을 중심으로 순창고추장의 전통 장류부터 감치미·맛나 등의 조미료류를 비롯해 농수산식품, 서구식품, 냉동식품, 육가공품 등 종합식품사업과 핵산 및 각종 아미노산류를 생산하는 발효사업, 전분·전분당 사업 및 건강사업을 주력으로 고객의 풍요롭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식품산업 선도하는 ㈜대상의 브랜드 파워
청정원은 ㈜대상의 다양한 일반식품류를 하나로 통일한 새로운 종합식품 브랜드로 지난 1996년 5월 처음 선보였다. 기존의 조미료 기업 이미지에서 탈피해 깨끗하고 신선한 식품을 제공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한 브랜드 통합 차원에서 도입된 청정원은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브랜드로 뿌리내리고 있다.
패밀리 브랜드인 청정원은 다양한 라인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장류를 대표하는 ‘순창’, 간장류 브랜드인 ‘햇살담은’, 유기농 가공식품 브랜드인 ‘오푸드(O’food)’, 고급육가공 브랜드인 ‘참작’, 편의식품 브랜드인 ‘쿡조이’, 식용유 브랜드인 ‘참빛고운’ 등의 라인브랜드를 두고 서구식품·장류·식초류·식용유·액젓류 등 주부에게 필수적인 다양한 종합식품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04년 8월 새롭게 도입한 ‘오푸드’는 유기농 가공식품 브랜드로 유기농 올리브유, 참기름, 식초 등 7가지의 가공식품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유기농 순창고추장, 유기농 햇살담은 양조콩간장, 유기농 순창된장 등 3개 제품을 추가해 총 10여 가지의 제품을 선보이며 유기농 가공식품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안전성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 구축
청정원의 고객 신뢰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 만들기가 바탕이 되고 있다. 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최근 들어 환경호르몬·중금속·다이옥신·GMO(유전자변형식품) 등 식품안전에 대해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여러 가지 요소가 많아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선호하고 있다.
㈜대상은 이러한 소비자들로부터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2002년 3월 대상의 주요 공장 및 계열사, 그리고 25개 OEM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원료, 생산공정, 유통과정의 안전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검사를 수행할 ‘식품안전센터’를 설립했으며 동시에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식품안전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
석·박사급 식품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식품안전센터는 식품 내의 오염 미생물 종류를 알 수 있는 미생물자동동정기, GMO 분석기기, 농약오염 여부를 찾아낼 수 있는 GC-MS, GC, HPLC 등 최첨단 기기를 갖추고 기존의 부설 개발연구소나 기술실 등에서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식품안전 대응방식을 개선하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생산현장, 영업현장, 협력업체의 안전 유통 상태까지 체계적인 분석과 관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안전센터는 원료의 GMO 혼입 여부와 병원성 미생물, 잔류농약, 중금속, MCPD 등 각종 식품 위해요소에 대한 검사와 분석, 예방활동과 함께 분석기술 연구개발, 협력업체 품질관리 요원에 대한 교육 업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식품안전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최근 GMO 등 식품안전에 관한 사회적인 관심에 부응하고, PL법 시행 등에 따른 식품안전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게 됐으며 청정원의 이름으로 판매되는 모든 제품들의 식품 안전성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대상의 대외적인 신뢰성 확보
㈜대상은 각 공장의 생산라인에 품질인증시스템 및 HACCP 도입을 목표로 국제적 품질인증 시스템인 ISO 인증을 획득하고 식품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국내 장류 업계 최초로 순창공장의 장류 전 제품과 기흥공장의 레토르트 제품에 대해 HACCP 적용 업소로 지정을 받았으며, 천안 1공장과 2공장의 냉동식품과 양념류에 대해서도 HACCP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2002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제3회 식품안전경영대상에서 레토르트 부문·즉석건조식품 부문·복합조미식품·냉동식품·액젓·양념장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기농 가공식품들도 원료를 모두 공인 유기농 인증기관인 CAAE·OFDC·WSDA 등의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이들 제품을 생산하는 순창공장·기흥공장 등은 IFORM(국제유기농연맹)이 신뢰하는 유기능 인증기관인 OFDC로부터 국내 최초로 유기농 가공식품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제품 개발로 환경보호 앞장
㈜대상은 청정원 브랜드의 식품 외에도 수십 년간 축적된 전분의 이화학적인 변성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환경신소재를 개발하고 환경소재와 관련한 규격 제·개정 선도 등 국가의 환경 보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대상에서 개발한 생분해성 소재의 주원료인 전분은 플라스틱으로서의 물성 및 가공성은 떨어지나 가격이 저렴하고 생분해 속도가 가장 우수하며 천연 원료로서 친환경적이고 자원이 풍부해 공급이 용이하다는 장점 덕분에 새로운 플라스틱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생분해성 필름용 M/B인 바이오닐 F1000-1은 환경마크협회에서 부여하는 환경마크를 획득했으며 그 외에도 2003년 장영실상 수상 제품인 전분계 완충재 리그린폼&칩, 한국 신기술(KT Mark) 인증 제품인 전분계 발포용기, 생분해성 사출품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은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한국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환경친화경영대상의 유공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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