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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전북 보건당국은 5월부터 군산·김제·고창·부안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해수 등 가검물 241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바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2건이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환자,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 질환자들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돼 발병하고 치명률이 높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감염증, 원발성패혈증등을 유발하며 오한·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복통·구토·하지통증이 동반되면서 다양한 피부병변이 발생하므로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했거나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 도중에 피부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상기 증상이 발생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 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등 이 질병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들은 6~9월 사이에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해안지역에서의 낚시, 갯벌에서의 어패류 손질 등을 피해야 하고 피부 외상이 있는 사람들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장옥동  jangod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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