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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타기로 도전과 모험 만끽
진주시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에게 새로운 레저문화 보급과 모험심을 길러주기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청소년수련관 실내암장에서 제2회 진주시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1] 이번 대회는 유치·초등부 30명(남녀), 중·고등부(남) 20명, 대학·일반부(남) 20명, 일반·중·고등부(여) 20명 등 90명을 선발해 개최하게 되며, 경남 거주 청소년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사람과 산, 도전, 시련, 극복, 희열, 모든 감동을 한 순간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야외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암벽 타기를 스포츠로 도입해 인조 암벽 모형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의 볼더링 부문에서 도전과 모험의 레이스로 전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전과 모험을 즐기고 그 속에서 희열과 감동을 느끼는 새로운 레저문화 확산과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해 공포와 스릴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해 정상을 정복하는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고 관심과 호응을 기대했다.

강위채  wichae1700@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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